::: 보험리더스 :::

	2003년 전국의 2,000가구를 대상으로 민영생명보험 가입 현황을 조사한 결과 가구당 평균 3.8건, 월평균 보험료는 326,000원을 납입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조사 가구수의 평균 가계소득은 3,502만원으로 연간 보험료로는 가구소득대비 11.7%를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 민영생명보험 가구당 가입현황>

	가입율		평균 가입건수		평균 월 보험료		소득대비 지출율
	85.4%		3.8건		326,000원		11.7%

보장성보험과 저축성보험이 포함된 결과이며 자동차보험은 제외.

보험가입 종목별로 보면

① “암 및 성인병에 대한 질병보험”이 88.5%,
② “교통사고 및 재해로 인한 사고보장보험”이 72.5%,
③ “사망원인에 상관없이 고액보장이 가능한 종신보험”이 28.6%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통상 전문가들은 연간수입대비 7∼10%의 보험료 지출이 합리적이라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이며, 이
율은 저축보험(연금보험) 및 자동차보험은 제외한 보험료이다.

다만 아래의 경우는 더 부담해야 한다
① 종사하는 직업이 위험한 경우
② 일반인보다 활동범위가 넓고, 활동시간이 긴 경우
③ 보장이외에 상속이나, 세금문제로 가입하는 경우
④ 보험가입 연령이 많은 경우

그러나 미혼인 경우에는 소득대비 보험료가 3∼5% 정도면 합리적일 것으로 보이며, 4인 가족(자녀포함) 기준으로 소득대비 5%이상은 보장성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야 하며, 보험료는 매월 지출되는 생활비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가입한 보험 및 보험료가 많다고 보장을 많이 받는 것은 아니기에, 보험이야 말로 가장
합리적인 소비가 필요하며, 보험가입 전 꼭 아래사항을 확인하고 보험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보험은 저축이 아니다 - 순수보장형으로 가입하라.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체로 납입한 보험료를 되돌려 받는 만기환급형을 선호하나, 소득대비 보장에 대한 보험료의 과다 지출이 예상되면, 순수보장형을 선택하여 보장부분을 지켜 나가는 것이 좋다.

중복된 보장은 과감하게 해약하라.

여러 경우에 따라 보장을 다양하게 받을 수 있는 종합적인 보장이 이루어 져야 한다. 혹시 보험이 너무 편중되게 가입한 것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 보고 가입을 해야 한다.

보험기간과 보장기간을 잘 설계하라.

보장기간은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길면 길수록 좋고, 납입기간은 계약자가 경제활동이 가능한 시점까지를 기준으로 삼는 것이 좋다.
너무 보험기간이 짧으면 보험료가 비싸고, 너무 길면 향후 경제활동(소득) 여부에 따라 보험료 납입이 어려워 질 수 가 있기 때문이다.

보험은 주계약과 특약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약은 가입자가 필요한 보장을 추가하여, 충분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든 제도로서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보장대비 보험료가 적정한지 비교하고 가입하라.

보험은 한번 가입하면 평생토록 유지를 해야 한다, 그만큼 가입시점에 신중을 기해야 하며, 보험상품 또한 철저하게 비교한 후 가입하는 것이 좋다.
왜? 상품이 마음에 들지 않아 중간에 해약하면 손해를 많이 보기 때문이다.

적금통장 확인하듯 항상 가입한 보험에 관심을 가져라.

현재 내가 가입한 보장내용을 잘 알고 있어야 하며, 소득수준의 변화, 생활환경, 가족병력등의 변화에 따라 항상 보험은 리모델링을 해야 한다.